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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115

[도쿄 에비스] 신선한 과일 듬뿍 타르트 전문점 '암 스트람 그람(AM STRAM GRAM)' 도쿄(Tokyo) JR.지하철 에비스역(Ebisu)과 도큐전철 다이칸야마역(Daikanyama) 중간쯤에 자리잡고 있는 타르트 전문 양과자점 '암 스트람 그람(アム ストラム グラム; AM STRAM GRAM)'. 우리말로는 '앰 스트램 그램'이라고 읽어야 할지, '암 스트람 그람'이라 해야 할지 난감한 상호네요.^^; 얼핏 보면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이랑 착각하기 쉽습니다. 2020년 12월 에비스(恵比寿店)에 첫 가게를 연 후, 2023년에는 도라노몬힐즈에 두 번째 가게(虎ノ門HST店)를 열었습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am-stram-gram.jp에비스 본점은 목재를 사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는 실내외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가로로 긴, 정말 긴, 칸막이 없는 유리 진.. 2024. 7. 4.
[도쿄 지유가오카] 산만큼 큰 포크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마로리(Mallory Pork Steak)' 도쿄(Tokyo) 지유가오카(Jiyugaoka)에는 돼지고기 스테이크로 유명한 음식점 '마로리(マロリーポークステーキ 自由が丘店; Mallory Pork Steak)'가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다가 실종된 영국의 유명한 산악인, '조지 허버트 리 맬러리(George Herbert Leigh Mallory)'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분이 한 말이 꽤 유명하죠. '왜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려고 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거기에 산이 있으니까'라고 대답한, 바로 그 분입니다. '마로리'는 '맬러리'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mallorypork.foodre.jp/ 산악인의 이름을 상호로 쓴 만큼, 스테이크 이름이 모두 '산'이며, 표고(높이)에.. 2024. 7. 3.
[도쿄 시부야] 카츠동 하나만 팔아도 유명한 집 '즈이초(katsudonya Zuichou)' 도쿄(Tokyo) 시부야역(Shibuya) 서쪽, 109 출구에서 도보 8~9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음식점 '즈이초(かつどん屋 瑞兆; katsudonya Zuichou). 2013년 개업하여 부부가 운영하는 이 아담한 음식점은 앉을 자리가 평대(카운터) 8석 밖에 없고, '카츠동' 하나만 파는데도 꽤 인기가 있습니다. 카츠동 가격은 1500엔. 계란 추가시 100엔. 밥은 소.중.대, 같은 요금이라 원하는 양을 주문하면 됩니다. ○ 기본정보 주소 : 東京都渋谷区宇田川町41-26 パピエビル 1F 영업시간 : 월.화.수.목.금 11시30분 ~ 18시  토요일 11시30분 ~ 20시 정기휴무일 : 일요일.공휴일 가장가까운 역은 게이오전철 이노카시라센 신센역(神泉駅; Shinsen), JR시부야역인데, 출구 .. 2024. 7. 1.
[도쿄 히가시긴자] 규안(Gyuan)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의 놀라운 점심 특선 도쿄(Tokyo)의 고급 음식점 밀집지역인 긴자(Ginza). 그 중 하나인 규안(牛庵; ギュウアン; Gyuan)은 고베규(神戸牛) 등 고급 일본 쇠고기(와규; Wagyu)를 사용한 스테이크, 햄버거(함바그)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gyuan.style/높은 음식 가격에 놀라는 곳이지만, 의외로 저렴한 '점심 한정 특선(런치 메뉴)'에 또 한 번 놀라는 곳이지요. 밥, 된장국(미소시루) 포함한 고급 '흑와규 햄버그 스테이크(黒毛和牛ハンバーグステーキ 200그램) 정식(세트)'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단돈 1천엔(세금포함)입니다! 다만, 점심시간(11시30분~14시15분) 20식만 한정 판매합니다. 예약 안되고 선착순. 고풍스러운 실내도 좋은 볼거리이니, 기회가 되시면 한 .. 202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