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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15

[도쿄 니혼바시] 정통 경양식 '레스토랑 카츠라(Restaurant Katsura)' 도쿄(Tokyo) 니혼바시(Nihombashi) '미츠코시백화점 본점(三越日本橋本店)' 가까이에 위치한 '레스토랑 카츠라(レストラン 桂; Restaurant Katsura)'. 쇼와38년(昭和38年; 1963년) 창업,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이 곳은 일본식 양식, 즉 '경양식'의 면모를 제대로 갖춘 음식점입니다. ☆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people/%E3%83%AC%E3%82%B9%E3%83%88%E3%83%A9%E3%83%B3%E6%A1%82/100063499121699/점심특선(Lunch Menu)은 A(1100엔), B(1450엔), C(2000엔), D(4100엔) 네 가지가 기본이며, 특별 정식을 추가로 판매합니다. ※ 가격은 재료에 따라 조금 차이가.. 2024. 10. 5.
[도쿄 나카이타바시] 초록빛 햄버거 스테이크 '키친 카메(Kitchen Kame)' 도쿄(Tokyo) 나카이타바시역(Naka itabashi Stn.)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는 경양식당 '키친 카메(キッチン亀; Kitchen Kame)'. 쇼와 34년(昭和34年; 1959년) 개업한 이 유서깊은 집은, 함바그(햄버거 스테이크)와 오무라이스(오므라이스)가 주력 음식입니다. 그 중에서도 헤소 함바그 정식(へそハンバーグ定食)이 명물인데요. 연노란색 생크림에 시금치를 넣어서 만든 양념(sauce)을 올린 함바그는, 일단 외관 자체가 독특하며,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음식입니다. ☆ 나카이타바시 상점가 공식 누리집 https://www.nakaita.com/shopsearch/shop465/이름 또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데, 일본어로 '헤소(へそ)'는 '배꼽'을 의미합니다. 시금치 덕.. 2024. 10. 2.
[도쿄 신주쿠] 양배추롤 스튜가 유명한 경양식집 '아카시아(Acacia)' 도쿄(Tokyo) 신주쿠역(Shinjuku Stn.) 동쪽출구 가까이에 쇼와38년(昭和38年; 1963년) 문을 연 경양식집 '아카시아(アカシア 新宿本店; Acacia Shinjuku Honten)'. 현재 3대째 주인장이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경양식 중 하나인 '양배추 고기말이(롤) 스튜(롤 캬베츠 시츄; ロールキャベツシチュー; Cabbage Rolls in White Stew)'로 유명한 음식점이지요. ☆ 공식 누리집 https://www.restaurant-acacia.com/ 명물(간판음식)은 '양배추 롤 2점(개)이 들어간 스튜와 밥' 1100엔. 스튜 단품은 1개 650엔, 2개 1050엔. 단품인 매운 닭고기 또는 돼지고기 카레 라이스 각 1.. 2024. 9. 13.
[도쿄 스이텐구마에] 창업 99년 경양식집 '레스토랑 니쇼테이(Restaurant Nisshotei)' 도쿄(Tokyo) 스이텐구마에역(水天宮前駅)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는 경양식집. 다이쇼14년(大正14年; 1925년) 창업하여 2024년 기준 '창업 1백년'을 한 해 앞두고 있습니다. 상호는 '레스토랑 니쇼테이(レストラン 日勝亭; Restaurant Nisshotei)'. ★ 공식 누리집 https://www.nisshotei.net/현재 4대째 점주가 운영 중인 이곳의 간판음식은, 뜻밖에도 야키메시(챠항; 중식 볶음밥). 일본식 양식집, 즉 '경양식' 레스토랑에서는 의외라고 할 수 있지요. 좋은 라드(돼지 굳기름)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맛을 내고, 비엔나 소시지를 얇게 저며서 고명으로 올려주는 것도 독특합니다. 가격은 점심특선으로 1000엔. 점심 인기 음식으로는 오므라이스(11시~12시까지만) 130.. 202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