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빵집5 [도쿄 다이칸야마] 데니쉬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레커(Laekker)' 얇은 반죽을 층층이 쌓아 만드는 빵, '데니쉬 페이스트리(Danish Pastry)'. 도쿄(Tokyo) 다이칸야마(Daikanyama)에는 이 '덴마크 빵(デニッシュ)'을 전문으로 만드는 제과점이 있습니다. 상호는 '레커(レカー ;Laekker)'. 아담한 가게 안에는 첨가제를 넣지 않고, 홋카이도(북해도)산 소맥분과 버터를 사용해서 만든 십여 종의 데니쉬 페이스트리를 구워 놓고 있습니다. 빵 종류는 고정이 아니라, 일정 기간 계속 바뀌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어떤 빵을 팔고 있는지 계속 공지하고 있습니다. ★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laekker_daikanyama/빵은 크게 설탕(단 것; sucre)을 사용한 것, 소금(짠 것; sale)을 사용한 .. 2024. 8. 18. [도쿄 미나미아오야마] 건강빵 가득 '바티잔 브레드팩토리(Bartizan Bread Factory)' 도쿄 시부야(Shibuya)와 롯폰기(Roppongi) 중간 정도, 미나미아오야마(Minami Aoyama)에 자리잡고 있는 빵집 '바티잔 브래드팩토리(Bartizan Bread Factory; バルティザン ブレッドファクトリー)'. 점포 위치를 기가막히게 잘(!) 잡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묘한 곳에 있답니다.^^;빵집을 중심으로 5개의 전철.지하철역이 있는데, 대략 거리가 이렇습니다. 시부야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25분 롯폰기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20분 노기자카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20분 히로오역 북서쪽 출구에서 도보 15분 오모테산도역 동(남)쪽 출구에서 도보 15분 어느 역을 이용하나 최소 15분 정도는 걸어야 합니다. 찾아가기 다소 힘든 곳에 있지만, 빵맛 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 2024. 8. 7. [도쿄 산겐자야] 스완 슈, 통 크림빵이 유명한 '옥토브르(OCTOBRE)' 도쿄(Tokyo) 산겐자야(Sangenjaya)역에서 북쪽으로 800미터 정도,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 제과점입니다. 상호인 '옥토브르(옥토부르; オクトーブル; OCTOBRE)'는 프랑스어로 10월이라는 뜻인데, 영어로는 어미가 살짝 다른 'October'입니다. 주인장인 神田智興씨는 1960년대, 일본 고도성장기 때 부터 유명했던 프랑스 제과제빵인 André Lecomte씨의 제자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스승이 운영하고 본인이 일하던 'ルコント(Lecomte)'는 문을 닫았지만, 그 곳 대표 상품을 자신의 가게에서 계속 만들고 있답니다. ☆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patisserie_octobre/ 대표 제품이 백조 모양의 '스완(Swan)', 흰 쥐 모.. 2024. 7. 30. [도쿄 에비스] 스팀으로 찐 식빵 전문점 '스팀 브래드(STEAM BREAD TOKYO)' 2021년 2월, 도쿄(Tokyo) 에비스역(Ebisu Stn.) 가까이에 문을 연 식빵(食パン) 전문점입니다. 일본 최초로 '증기(스팀; steam)'를 이용해서 빵을 찌는(만드는) 곳이라고 하여, 개업 당시부터 화제가 된 제과제빵점입니다. 저온으로 오래 익힌 식빵은 수분을 충분히 머금고 있어서 쫄깃쫄깃 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줍니다. 파는 제품은 단출하게 식빵과 토스트, 러스크 정도. 속재료를 넣은 식빵을 기간 한정으로 팔기도 합니다. 기본 식빵 1.5근은 950엔. 토스트용 식빵은 1.5근 850엔. 치즈 오믈렛 샌드위치 750엔. 일반 러스크 1개 250엔. 프리미엄 러스크 1개 350엔, 어린이는 1개 무료(!). ● 공식 누리집 https://steam-bread.com/ 참고로, 일본에서는 .. 2024. 7.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