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115 [도쿄 니시오기쿠보] 3대를 이어온 빵집 '후지노키(Fujinoki)' 도쿄(Tokyo) 니시오기쿠보(西荻窪). '빵 격전지(パン屋 激戦地区)'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은근히 빵집이 많은 이곳에는 쇼와12년(昭和12年; 1937년) 창업한 이래 3대째 영업을 하고 있는 아담한 빵집이 있습니다. 상호는 '후지노키(藤の木; Fujinoki)'. 단팥빵, 소금빵, 식빵같은 기본 빵은 물론, 점주 부부가 끊임없이 고안해서 만드는 특별한 빵 덕분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 공식 X(구.트위터) 계정 https://x.com/fujinokisanbon '일본 카레빵 그랑프리(日本 カレーパングランプリ)'에서 연속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반숙 계란 카레빵(半熟玉子がのった焼きチーズカレーパン; 420엔)'이 대표 명물빵이지요. 동그랗고 큼지막한 모양의 카레빵 한 가운데에 구운 .. 2024. 9. 15. [도쿄 아사가야] 고명 없는 톤코츠라멘 '멘도코로 잇쇼(Mendokoro Isshou)' 도쿄 미나미 아사가야역(南阿佐ケ谷駅) 가까이에 위치한 라멘집 '멘도코로 잇쇼(麺処 一笑; Mendokoro Isshou)'. 이곳은 라멘과 육수만 담은 그릇. 그리고, 고명은 따로 한 그릇에 담아서 주는 곳입니다. 두 가지 돈코츠 육수를 오랜시간 끓인 후 섞어서 라멘에 붓는데, 진하면서도 산뜻한 맛이 여느 돈코츠라멘과는 다른 풍미를 자아냅니다. 고명을 따로 주는 이유는, 라멘과 돈코츠 육수의 맛을 먼저 충분히 느껴 보라는 의도랍니다. ★ 공식 누리집(X. 구 트위트) : https://x.com/isshoutonkotsu기본 라멘은 1000엔. 하카다풍 라멘은 1000엔, 와카야마풍 라멘 1050엔 등. 여러가지 고명을 추가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라멘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 점포 정보 주소 : 東京.. 2024. 9. 14. [도쿄 신주쿠] 양배추롤 스튜가 유명한 경양식집 '아카시아(Acacia)' 도쿄(Tokyo) 신주쿠역(Shinjuku Stn.) 동쪽출구 가까이에 쇼와38년(昭和38年; 1963년) 문을 연 경양식집 '아카시아(アカシア 新宿本店; Acacia Shinjuku Honten)'. 현재 3대째 주인장이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경양식 중 하나인 '양배추 고기말이(롤) 스튜(롤 캬베츠 시츄; ロールキャベツシチュー; Cabbage Rolls in White Stew)'로 유명한 음식점이지요. ☆ 공식 누리집 https://www.restaurant-acacia.com/ 명물(간판음식)은 '양배추 롤 2점(개)이 들어간 스튜와 밥' 1100엔. 스튜 단품은 1개 650엔, 2개 1050엔. 단품인 매운 닭고기 또는 돼지고기 카레 라이스 각 1.. 2024. 9. 13. [도쿄 니시오이] 독특한 중국음식점 '미카한텐(Mika Hanten)' 도쿄(Tokyo) 니시오이역(西大井駅) 앞 상점가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미카한텐(美華飯店; Mika Hanten). 쇼와41년(昭和41年; 1966년) 창업한 이곳의 간판음식(명물)은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우동'이라고 부르는 나가사키 찬폰(일본식 짬뽕) 800엔. ※ 맵지 않고, 각종 해산물을 넣어 담백한 면음식. 돼지고기 볶음에 아지후라이(전갱이 튀김)를 올린 '야끼니꾸 런치(점심특선)' 700엔. ※ 점심특선은 정오(오후 12시)부터 14시30분까지. ☆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mikahan2825/ 카레 챠항(볶음밥) 800엔. 오무라이스(오므라이스) 800엔. 돈카츠 카레 라이스 800엔. 가라아게(닭튀김) 카레라이스 1280엔.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 2024. 9. 11. 이전 1 2 3 4 5 6 7 8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