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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식140

[도쿄 니시오이] 독특한 중국음식점 '미카한텐(Mika Hanten)' 도쿄(Tokyo) 니시오이역(西大井駅) 앞 상점가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미카한텐(美華飯店; Mika Hanten). 쇼와41년(昭和41年; 1966년) 창업한 이곳의 간판음식(명물)은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우동'이라고 부르는 나가사키 찬폰(일본식 짬뽕) 800엔. ※ 맵지 않고, 각종 해산물을 넣어 담백한 면음식. 돼지고기 볶음에 아지후라이(전갱이 튀김)를 올린 '야끼니꾸 런치(점심특선)' 700엔. ※ 점심특선은 정오(오후 12시)부터 14시30분까지. ☆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mikahan2825/ 카레 챠항(볶음밥) 800엔. 오무라이스(오므라이스) 800엔. 돈카츠 카레 라이스 800엔. 가라아게(닭튀김) 카레라이스 1280엔.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 2024. 9. 11.
[도쿄 후지미다이] 데츠카 오사무도 즐겨 찾던 중국집 '준카(Junka)' 도쿄(Tokyo) 후지미다이(富士見台駅)역 가까이에 쇼와39년(昭和39年; 1964년) 창업한 중국음식점(츄카료리; 中華料理) '준카(純華; Junka)'. 만화의 신(マンガの神様)이라고 불리던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虫)'씨도 즐겨 찾던 곳입니다. 주인장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아게소바(튀긴 메밀국수)를 한 주에 2~3회 정도 먹으러 왔다고 하네요. ☆ 후지미다에 혼쵸도리 상점회(富士見台ほんちょう通り商店会) 누리집 https://fujimidai.cart.fc2.com/ca10/17/ 라멘 580엔, 탄멘 800엔, 양념 야끼소바 800엔, 완탄멘 830엔, 아게소바 900엔, 텐진멘 920엔, 챠항 780엔, 게살 챠항 1100엔, 다마고동 780엔, 마파두부동 800엔, 군만두(교자) 5점(개) 60.. 2024. 9. 10.
[도쿄 니혼바시] 착한 가격 4가지 점심 특선 '킷사 스즈(Kissa Suzu)' 도쿄(Tokyo) 니혼바시(Nihonbashi)에는 쇼와34년(昭和34年; 1959년) 창업한 유서깊은 '킷사텐 스즈(喫茶 寿々; Kissa Suzu)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자리에 있던 것은 아니지만, 목재와 석재로 꾸민 외벽 부터가 왠지 고풍스러워 보이는 아담한 음식점입니다. 아침 토스트 세트와 4가지 점심특선(Lunch Set; Menu)이 유명한 곳으로, 이 시국(!)에도 '단품'이 아니라 '세트' 가격이 800엔 ~ 850엔입니다. 점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햄버거 정식(밥, 된장국 포함) 850엔. 돼지고기 돈부리(된장국 포함) 850엔. 드라이 카레 라이스(된장국 포함) 800엔. 돼지고기 카레 라이스(된장국 포함) 800엔. 여기에 커피 또는 .. 2024. 9. 9.
[도쿄 오카치마치] 국산 쇠고기 100% 함바그 '마츠야 정육점(Matsuya Seinikuten)' 메이지시대(明治時代;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 창업한 정육점(육류 도매상)에서 지난 2022년 10월, 햄버거(함바그) 스테이크 전문 음식점을 개업했습니다. 도쿄(Tokyo) 오카치마치(Okachimachi)에 위치한 이곳의 상호는 '마츠야 세이니쿠텐(마츠야 정육점; ハンバーグ専門店 松屋精肉店; Matsuya Seinikuten)'. '마츠야' 뒤에 '정육점'까지 들어가기에, 상호만 보면 고기만 파는 곳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가게의 '유래(origin)'를 밝히고자 이렇게 작명한 거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유명 대형 규동(쇠고기덮밥) 체인점인 그 '마츠야'와는 관계가 없는 가게입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matsuya-seinikuten.com/ 기본은 국산 쇠고기 100퍼센트로.. 2024.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