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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1

[도쿄 아오야마] 고품질 빵과 카눌레가 유명한 '듄 라르테(d'une rarete)' 2000년 도쿄(Tokyo) 아오야마(Aoyama)에 문을 연 듄 라르테(듀누라루테; デュヌラルテ; d'une rarete) 아오야마 본점(青山本店). 이후 오모테산도로 옮겼다가, 2021년 다시 아오야마로 돌아왔습니다. ○ 공식 계정 https://dune-rarete.com/ 1층은 판매장, 2층은 카페이며,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고급.고품질 식자재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간판 제품으로는 가게 이름과 같은 '라르테(라루테; ラルテ)', 네모난 크루아상으로, 버터 풍미 가득한 27겹이 바삭바삭한 식감의 인기빵입니다. 칸느(칸누; カンヌ)는 크루아상 반죽(키지;生地)에 달콤한 화삼밀당 크림을 넣어 만든 크림빵. 베이글처럼 동그란 모양의 호노카(ホノカ)는 마치 떡을 .. 2024. 6. 30.
[도쿄 신바시] 1885년 창업한 경양식집 '무사시야(Musashiya)' 도쿄 JR신바시(심바시; Shimbashi)역 서쪽출구로 나가면 왠지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건물, 뉴신바시빌딩(ニュー新橋ビル)이 보입니다. 건물 1층 식당가에는 메이지18년(明治18年; 1885년) 창업한 경양식당 '무사시야(むさしや; Musashiya)'가 있습니다. ○ 상점회 누리집 http://www.shinbashi.net/shop/10117 크게 밥, 카레, 스파게티류의 양식, 화양식을 판매하는데, 간판 음식은 푸짐한 오므라이스(인데 스파게티, 양배추채도 포함). .워낙 역사가 깊은 집이라 음식 전반이 무난한 맛이라는 평을 받는 곳인데, 그래도 '오므라이스(오무라이스; オムライス ; Omurice)'가 인기 최고입니다. 검색엔진에서 이 가게 이름 입력하고, 사진 검색해 보시면 대부분이 오므라이스일.. 2024. 6. 24.
[도쿄 하타가야]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따뜻한 느낌의 카페 '패들러스 커피(PADDLERS COFFEE)' 도쿄(Tokyo) 시부야(Shibuya)에서 멀지 않은 하타가야(幡ケ谷; Hatagaya) 니시하라(Nishihara)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언뜻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요. 상호는 パドラーズコーヒー 西原本店(패들러스 커피; PADDLERS COFFEE). 미국 포틀랜드에서 직수입한 'Stumptown Coffee Roasters' 원두를 사용한 신선한 커피가 일품인 이곳은, 실내 장식을 나무로 꾸며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수령 50년 정도의 벚나무가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네요. 4월, 벚꽃이 필 무렵 환상적이기 까지한 외관을 연출합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paddlerscoffee.com/이곳은 커피 뿐만 아니라, 소세지 핫도그(ホットドッグ)도 명물.. 2024. 6. 22.
[도쿄 오테마치] 오니기리 전문점 '니가타 니기리메시 베이베이' 일본 대표 곡창지대인 니이가타(니가타; 新潟; Niigata)에서 쌀도매상을 하는 회사가 도쿄(Tokyo) 중심부, 오테마치(大手町; Otemachi)에 '新潟にぎりめし べいべい(니가타 니기리메시 베이베이; Niigata Nigirimeshi Beibei)'라는 음식점을 열었습니다. 오니기리(주먹밥)처럼 밥이 주재료인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대유행을 거치면서 일본에서는 오니기리 열풍이 불었고, 그 즈음에 개업(2023년 3월)을 한 전문음식점입니다. 보통, 오니기리 전문점은 식탁이 없고 포장판매만 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에는 식탁과 평대석(카운터)이 있어서 점내 식사 가능합니다. 도시락도 플라스틱이 아니라, 우리가 '찬합'이라고 부르는 그릇에 담아서 줍니다. 그래서 왠지 고급스럽게 한.. 202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