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카레1 [도쿄 다카나와] 약선음식이 된 영국풍 카레집 '선라인(Sunline)' 19세기 중후만, 문명개화기에 일본으로 들어 온 서양 음식 중 하나인 카레(Curry)는, 이제 일본 국민식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요즘이야 인도(인디아)는 물론 수마트라(인도네시아)식, 스리랑카식 카레도 맛 볼 수 있는 세상이지만, 일본인들이 처음 접한 카레는 영국식이었습니다. 인도에서 영국을 거쳐 일본으로 유입된 것이지요. 도쿄(Tokyo) 중심부 남쪽, 다카나와(Takanawa)에는 창업 40년 정도 되는 독특한 카레집이 있습니다. 아담한 서양풍 2층집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오로지 영국풍(영국식) '쇠고기(비프) 카레(英国風 特性 ビーフ カレー)' 하나만 만들어서 팝니다. 그런데 모양도 맛도, 흔하게 접하는 카레와는 무언가 다릅니다. 주인장은 이 영국풍 카레를,의식동원(醫食同源).식약동원(.. 2024. 8. 17. 이전 1 다음